■ 진행 : 이여진 앵커, 장원석 앵커
■ 출연 :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,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PLUS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대선까지 39일 남겨둔 오늘의 정국 상황,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,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지금도 토론은 계속 진행이 됩니다마는 한 후보가 주도권을 가진 토론회는 조금 전에 끝났고요. 지금은 홍준표 후보가 주도권을 갖는 토론회가 진행 중입니다. 어떻게 보시고 계십니까? [김기흥] 두 분이 원없이 궁금하고 어떻게 보면 상대를 공격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원없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.
1시간 반 동안 서로 공수를 번갈아가면서 하는데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좀 아쉬운 게 뭐냐 하면 이걸 국민들이 볼 때 저쪽은 아직도 대통령 계엄을 하고 대통령이 헌재 결정에서 파면이 되고 그런 일련의 상황에서 여전히 과거에 매몰돼 있구나, 이런 느낌을 강하게 준 것 같아서. 더군다나 대통령은 헌재 결정에 대해서 파면이 됐습니다.
정치적 책임을 짊어진 거죠, 어떻게 본다면. 그런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끊임없이 내란 종식 프레임을 이번 선거의 화두로 계속 던지고 있습니다. 그런데 우리가 도리어 그 화두에서 벗어나고 못하고 그 화두를 계속 놓고 서로 싸우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움이 있고. 무엇보다도 이번 같은 경우는 4강에서 2강으로 넘어가는 그런 상황 속에 있다 보니까 저희가 룰세팅상 당원 50% 그리고 국민 여론조사 50%입니다.
당원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본인의 분명한 존재감을 내세우기 위해서 제가 볼 때는 좀 과한 공격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제가 두 분한테 드리고 싶은 말은 뭐냐 하면 전투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. 그렇지만 전쟁에서 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요. 무엇보다도 토론은 내용도 중요합니다. 하지만 태도적인 면, 상대를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그런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상대를 이해하면서도 좀 편하게 얘기하면서도 본인의 입장과 본인의 장점을 잘 드러낼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. 그런 면에서 좀 안타깝습니다.
박 전 최고께서는 전반전 어떻게 보셨습니까?
[박성민]
일단 모두가 패배하는 싸움이다, 이렇게 보입니다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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